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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오리온자리 알아보기

만월아달이떳다 2019. 12. 27. 11:13

지난시간까지 알아본 별자리는 여름의 대표적인 별자리였다면 오늘 살펴볼 오리온자리는 겨울철 대표적인 별자리 중 하나이다. 여태껏 알아본 별자리는 대부분 사람의 이름을 딴 것이 아니라, 사물이었다면 오늘 살펴볼 오리온자리는 사람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리스 로마신화의 사냥꾼 오리온 그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별자리라고한다. 망원경으로 오리온자리를 관찰하면 대성운을 볼 수 있는데 자세히 보이기보단 구름처럼 흐리게 보인다고 한다. 오리온 자리는 각개 다른 색으로 빛나는데 별들이 다른색으로 빛나는데에는 거리상의 이유라던지 다양한 이유가 있다. 다른 별자리에 비해 별의 운동속도가 다소느려 오랜기간 그 모양을 유지 할 것으로 알려졌다. 2백만년뒤까지 관찰될거라고 예측되는 오리온자리이다. 오리온자리에 얽힌 그리스로마 신화는 달의 여신인 아르테미스와 사랑하는 사이였던 사냥꾼 오리온을 아르테미스의 오빠가 맘에 들어 하지 않았고, 사람과 신이라는 절대 이루어져선 안되는 사랑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아르테미스의 오빠인 아폴론은 결국 사냥꾼 오리온을 죽일 계획을 세우기까지 하는데 그가 헤엄치는 도중 전갈을 보내 독침을 찔러 죽으려고 했다고한다. 동생이 이를 알고 오빠를 찾아가 항의했고 전갈로부터 오리온이 살아남으면 그와의 사랑에 더이상 반대를 하지 않겠다고 맹새까지 했다고한다. 오리온은 결국 살아남았지만, 전갈과의 싸움도중 났던 상처에 독이 퍼져 결국 사망에 이렀다고 한다. 그런 오리온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던지 아폴론이 그를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전갈의 독침에 사망했기 때문에 전갈자리의 별자리와 오리온 자리를 같은 하늘에서 볼 수 없다고한다. 또다른 신화로는 역시 오리온에 관한 신화이지만 달의 여신인 아르테미스가 오빠인 아폴론과 과녁을 맞추는 내기를 하다  연인인 오리온을 활로 쐈다는 일화도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아폴론은 여동생과 사랑에 빠진 오리온을 비정상적으로 질투한 눈먼 오빠인것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실수로 활로 쏴버린 신화가 더 슬프게 와닿는 것 같다. 오리온 자리는 나비리몬 모양으로 보이기도 하며, 남자가 두 팔을 활짝 벌리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고 한다. 또한 방패를 들고 곤봉을 휘두르는 모양이라고도 한다. 10월에는 오리온자리에서 별똥별이 관찰되며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좋은날로도 화제가 되었다. 오리온자리를 찾으면 겨울별자리의 절반이상 탐색이 끝났다는 말도 있다. 오리온 자리의 근방에서 관찰할 수 있는 별자리로는 황소자리와 작은개자리, 큰개자리, 쌍둥이 자리등이 있다. 또한 주변에 밝게 빛나는 별들을 관찰하면 겨울철 대삼각형으로 불리는 별자리를 모두 찾을 수 있다. 오리온자리는 국제천문학 연문학연맹이 정한 현대의 별자리 88개중 하나의 별자리이면서 우리나라에서 관찰이 가능한 67개가량의 별자리중 하나이다. 그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가슴이 아팠다.  신과 인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 옛 우리나라 신분제도가 생각이 나면서 감정이 이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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