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아자리 알아보기

오늘은 카시오페아 자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카시오페아자리는 우리나라에서도 1년내내 관측이 가능한 별자리로 알파벳 W의 형태를 띄고 있다고한다. 우리나라 동방신기 팬클럽의 이름도 카시오페아이다. 뜻은 완전히 다르지만 동방신기 카시오페아의 뜻은 하늘에 떠있는 다섯개의 별이다. 그 명칭은 동방신기의 팬들이 직접 지은 것이다. 지금은 비록 팀이 나뉘어 완전체를 이룰 수 없는 상태이긴 하지만 말이다. 다시 별자리에 대한 설명으로 돌아와서 카시오페아 자리에 얽힌 신화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카시오페아는 에티오피아 왕비의 이름이었다고 한다. 그 왕비는 몹시 아름다웠다고한다. 또한 그녀는 매우 사치를 즐겼고 결국 바다의 신에게 미움을 샀다고 한다. 그리고, 사람인 그녀가 신의 아름다움과 비교 당하는 것에 포세이돈은 매우 분노를 하여 결국 그녀는 별자리가 되었다는 슬픈 신화가 전해져 내려온다. 물론 이 별자리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사계절 내내 관찰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지만 유독 가을에 더 관찰하기 쉽다. 가을에는 별다른 길잡이 별이 없는데 카시오페아 자리가 정말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편이라고한다.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미세먼지등으로 도심에서는 관찰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길을 찾는 나침반 역할로 알려진 북두칠성과 같이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별자리이다. 이 별자리 또한 북반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카시오페아자리 역시 현대의 88개의 별자리 중 하나이다. 부산에서는 갈매기 자리라고 불리기도한다. 정말 갈매기의 형상을 하고 있다. 성능좋은 망원경으로 굳이 보지 않아도 찾기 어렵지 않은 별자리로 알려져 있다. 북극성의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고 알려져있다. 카시오페아 자리 주변에서 관찰이 가능한 별자리로는 도마뱀자리, 작은곰자리, 백조자리, 안드로메다자리, 기린자리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불리는 이름으로는 닻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관찰이 가능한 67개의 별자리 중 하나이다. 90년대생인 나에게는 별자리로도 익숙하지만 앞서 말했듯 동방신기 팬클럽이름으로도 친숙하게 다가오는 별자리이다. 계절에 따라 W가 누워있기도 하고 M 자리 보이기도하며 옆W모양으로 보이기도한다.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별자리라니 정말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별자리 중 하나이다. 아름답게 빛나는 카시오페아자리는 슬픈 신화를 떠올리기도 하지만 허영심에 사로잡혀 살지 말자는 교훈을 주는 별자리이다. 사람의 사치로 인해 딸까지 바쳐야 했던 왕비가 얼마나 후회를 했을지는 상상조차 가지않는다. 자식을 제물로 바치는 엄마라니, 그 얼마나 가슴이 무너져 내렸을까? 가끔 카시오페아자리를 보며 오늘 얻은 교훈을 잊지말고 항상 합리적이고 알뜰한 소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